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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최씨 일가와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영풍지분 일부를 취득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SMC가 취득한영풍주식 수는 19만226주로영풍전체 발행주식 수 184만2040주의 10.
고려아연은 이렇게 되면영풍이 2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주총 하루 전 전격 '상호주 제한'카드를 꺼내들면서영풍·MBK 연합 측이 반발하고 있어 주총 파행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0.
13% 내린 7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강보합과 약보합권 사이에서 등락을.
전날 최 회장 측은 호주에 있는 고려아연 손자회사를 통해영풍지분 10% 이상을 매입하도록 해 고려아연 의결권을 시도했다.
이는 최 회장 측이 승부수로 던졌던 '집중투표제카드'가 법원의 가처분 신청 부분 인용으로 무산되자 임시주총 직전에 판을 흔드는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MBK·영풍이 유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던 중 고려아연은 임시 주총 전날 '순환출자'카드를 꺼내들었다.
고려아연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최씨 일가 및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영풍지분 일부를 취득하며영풍전체 발행 주식의 10.
이를 통해 '회사와 모회사 및 자회사 또는.
최 회장 측은 이사 후보 7인을, MBK·영풍측은 이사 후보 14인을 내세웠으며, 집중투표제가 가결되더라도 이번 이사 선임은 단순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지분율 구도는 최 회장 측 34.
24%(의결권 기준 39%), MBK 연합 40.
현 고려아연 이사회는 13명으로, 장형진영풍그룹 고문을 제외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자신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 하루 전 기습적으로 내놓은 '상호주'카드는 상법상 적법하지 않다는 지적이.
최 회장 측은 이 법안을 이용해 고려아연의 주요 주주인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꼼수'를 내놨다.
기존에 최 회장 일가가 보유하던영풍지분을 SMC에 넘겨.
회피함으로써 또 하나의 역외 탈법행위를 자행했다"면서 "외국 손자회사를 이용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주장은 기습적이고 불법적인 시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임시주총 하루 전 최 회장이 꺼낸 상호주 의결권 제한카드에영풍·MBK가 반발하면서 주총은 파행으로 치닫게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 21일 집중투표제 방식의 이사 선임건 도입이 무산된 고려아연은 승세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순환출자카드를 공개했다.
2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고려아연과영풍.
MBK간의 임시주총이 열렸다.
국내 비철업계를 넘어 산업계를 달군 뜨거운 이슈란걸 증명하듯, 호텔은.
이에영풍·MBK연합 측이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주총 하루 전날 순환출자를 통한영풍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초강수' 반격카드를 꺼내면서 이사회 장악을 위한 양측의 팽팽한 승부는 다시금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집중투표제는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지분이 적은 측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제도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MBK-영풍에 맞서기 위해 꺼낼 주요카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법원이 이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MBK-영풍이 주총에서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 강한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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